<특징주>탄소배출권株, 녹색기후기금 유치에 ‘강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지난주 인천 송도가 녹색기후기금(GCF)을 유치하면서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강세다. 이는 인천 송도가 GCF 사무국을 유치하면서 향후 탄소배출권 등 녹색관련사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22일 한솔홈데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80%(185원) 오른 1435원게 거래되고 있다. 이어 후성도 6%대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휴켐스도 3%대 오르며 강세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CF은 관련 산업의 성장 기회 마련 등 유치에 성공한 한국에 긍정적”이라며 “다만 녹색성장은 중장기적인 사업이며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제의 안정화가 선행된 이후 투자, 고용, 제도완화 등의 조치가 수반이 요구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대형주 정도로 관심을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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