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단,투자유치 및 해외교류차 러시아-카타르 방문

  • 김문수 지사 “신흥국과의 협력방안 제시할 것"밝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도내 중소기업 9개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우리은행 등 대표단이 오는 23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예카테린부르크 및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국, 유럽 등의 경제위기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원천기술, 지하자원, 투자자금을 갖춘 러시아와 중동지역의 경제 심장부인 카타르 지역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국영기업과 합작투자유치와 명문공과대학 2곳과 기술투자 협약을, 도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위해 러시아 공공기관과 협력을 약속한다. 또한 카타르 도하에서 식량안보사업 진출을 위한 공동연구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지금까지 우리는 선진국 중심의 경제협력에 치중해 왔으나 미국, 유럽 등의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러시아 중동 등 신흥국에 대해 본격적으로 경제협력을 추진해야 할 때”라며 " 이번 방문으로 신흥국가와의 새로운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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