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꿈꾸는 청년가게'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31일까지 '꿈꾸는 청년가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꿈꾸는 청년가게'란 청년창업가들이 개발한 제품의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신촌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꿈꾸는 청년가게'와 DNI몰(온라인쇼핑몰)이다.

참가는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개인, 단체 참가 가능) 신청 가능하며 SBA 홈페이지(www.sba.seoul.kr)에서 접수한다.

주요 평가기준은 독창적인 마케팅 아이디어와 저비용 활성화 방안, 즉시 실행 가능성 등이다.

선정결과는 11월 중에 개별 통보되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공모된 아이디어의 실행을 위한 '창조프로슈머'도 동시 모집한다.

창조프로슈머는 서울시와 SBA가 추진중인 소기업(사회적 배려기업 포함) 전용 유통망 지원사업에 실전 배치된다. 이들은 오프라인 매장(서울시 시민청 매장, 강남, 강북 매장 등)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스토리 세일즈와 시장조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창조프로슈머 신청은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신청 과정 내 포함돼 있어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창조프로슈머로 활동한 이들에게는 증명서와 개인별 활동실적에 따른 추천서를 발급한다.

문의 홈페이지(www.sba.seoul.kr), 전화 [phon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