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대가' 바바킴, 호주 3000관객 폭발적인 환호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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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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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오스카이엔티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바비킴이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쏴올렸다.

20~21일 양일간 호주에서 자신의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바비킴은 20일 오후 7시 시드니 루나팍 공연장과 21일 오후 8시 퍼스의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콘서트를 마쳤다. 총 3000관객이 열광한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바비킴은 호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미국 뉴욕, 위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앤젤리스 등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바비킴은 "이제 시작이다.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당분간 공연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해외 콘서트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현재 호주 공연이 끝나는 대로 바비킴은 11월9~10일 서울 강동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고 연말 대규모 공연도 준비 중이다. 한국적 알앤비를 개척한 바비킴은 이미 공연계에서도 대스타로 이름이 높다.

바비킴은 이미 스페셜 앨범 '올드&뉴'에 세계적인 연주자와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음반작업을 마쳤다. 이를 본 팬들은 해외 진출을 염두해 둔 사전 포석으로 보기도 했다. 해외 콘서트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다.

타입커뮤니케이션 황재호 대표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추진 중이다.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 바비킴은 해외 연주자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본인도 해외 공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해외 공연도 계속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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