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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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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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3일 공단이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특별주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지난 해(1684점)와 비교해 3375점이 증가한 총 505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선정됐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표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장상 씨가 촬영한 북한산국립공원의 ‘진달래가 가득한 밤’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1명)을 포함해 총 97점 73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지고, 시상식은 오는 29일 공단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단의 관계자는 “지난 199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 주기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지속 실시해 왔다”며 “내년(2013년)에 개최할 제12회 공모전은 주요공원 편중현상을 완화시키고, 수상상금을 높이는 등 참여확대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수상작품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수상작들은 올 연말까지 사진집으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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