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카드는 이제 안녕"…모바일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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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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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SK카드, 업계 최초 모바일카드 발급 50만장 돌파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가 업계 최초로 모바일카드 발급 50만장을 돌파하면서 카드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BC카드, 신한카드 등이 앞다퉈 모바일 시장에 뛰어들면서 모바일카드는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SK텔레콤과의 시너지를 통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모바일카드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발급 수다.

하나SK카드는 2010년 모바일카드 ‘터치7’을 최초로 선보이면서 국내 모바일 시장에 뛰어 들었다. 당시 단말기 설치 등 인프라 구축 등의 문제로 소비자들의 큰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모바일카드 수는 무서운 속도로 늘어났다.

하나SK카드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모바일카드의 한계로 지적된 가맹점 단말기 문제에 대한 해답을 내놓기도 했다. 모바일카드 앱을 다운받고 가맹점에서 결제 할 때, 가맹점주가 스마트폰으로 결제를 승인해주는 시스템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현재 모바일카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스마트폰 간 결제와 승인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 완료한 상태”라며 “테스트를 거쳐 곧 보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모바일카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자 타 카드사들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가장 많이 보급된 ‘갤럭시S시리즈’ 단말기가 모바일카드 발급이 가능한 유심(USIM)칩을 내장하면서, 업계의 관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BC카드는 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을 주축으로 모바일카드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BC카드는 최근 전통시장에서의 모바일카드 인프라를 구축해, 시장에서도 스마트폰으로 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BC모바일카드 SMART 페스티벌'을 통해 모바일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 중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향후 BC모바일카드 회원들이 보다 편리한 사용환경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지난해 말부터 모바일사업팀을 구성, 지난달까지 30여만장을 발급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LG유플러스 등 통신사와의 모바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모바일카드 활성화, 공동 마케팅플렛폼 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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