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진행 예정인 이번 수출로드쇼는 중부발전이 이미 진출했거나 추진 중인 해외사업지역에서 진행된다. 해외에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판촉 활동을 벌임으로써 글로벌 동반성장을 실현해낸다는 게 중부발전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지난 21일, 12개 발전기자재 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에 파견했다.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현지 에너지자원부, 통상산업부 관계자, 전력청 관계자에게 발전기자재 설명회를 시행하는 등 중부발전의 해외진출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시장개척단이 수출로드쇼를 통해 약 5000만 달러 이상의 상담 및 계약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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