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명수 인민보안부장 한달째 잠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22 16: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이명수 북한 인민보안부장(경찰청장)이 최근 한 달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8살인 이명수는 지난달 2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이후 북한 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대신 인민보안부 2인자인 이병삼 인민보안부 조선인민내무군 정치국장이 김정일 동상 제막식과 김정일 인민보안대학 교직원·학생 결의대회 등 최근 열린 공개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인민보안부장에 기용된 이명수는 김정일 시대의 실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정부 당국자는 "한 달 정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경질이나 신병 문제 등을 예단할 수는 없다"며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