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흐루니체크 우주센터 소장 교체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 나로호 발사체에 1단 로켓을 제공한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 연구제작센터 소장이 교체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알렉세이 쿠즈네초프 흐루니체프 센터 공보실장의 말을 통해 러시아 연방우주청(로스코스모스)이 실시한 센터 소장 공개경쟁 선발 결과 부소장을 맡아온 알렉산드르 셀리뵤르스토프가 소장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흐루니체프 센터는 연방우주청 산하 기관으로 한국 항공우주연구원과 계약을 맺고 센터 주도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로켓 '앙가라'를 나로호 1단 로켓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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