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前장관, 명예 세종학당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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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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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대표기관인 세종학당은 언어뿐만 아니라 언어 속에 담긴 우리의 문화를 전하고 상호 교류하는 공간을 지향해야 한다”

22일 세종학당 명예학당으로 위촉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해외 한국어 교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서 특강과 교육으로 우리말의 세계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명예학당장은 1990년 문화부가 독립 부처로 출발할 때 어문출판국 내에 어문과를 설치해 국어정책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국립국어연구원(현 국립국어원)을 설립해 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토대도 마련했다.

세종학당은 43개국에 90개소가 설치됐다. 지난 5월 공포된 국어기본법 개정안에 따라 설립된 세종학당재단의 출범식은 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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