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둥대학 칭다오 캠퍼스 1기 공사 시작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최근 산둥(山東)대 칭다오(青島) 캠퍼스 1기 공사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산둥성 칭다오 지모(即墨)시 아오(鼇山)산만 부근 빈하이(濱海) 도로 동측, 차이다오(柴島)로 북측에 위치한 산둥대 칭다오 캠퍼스는 칭다오시 블루 실리콘밸리의 핵심지역에 자리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산둥대 칭다오 캠퍼스 총 공사면적은 1500묘(중국식 토지면적 단위·묘=667m²)로 공사에 투입된 비용이 2000만위안(한화 약 3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얼마전 산둥대학은 '세계일류 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濟南)과 웨이하이(威海), 칭다오(青岛)를 집중 발전 목표 캠퍼스로 설정하고 이 중 칭다오 캠퍼스에 이공계열과 신흥 학과를 중점 육성하기로 한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