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원혁신도시 일반상업용지 15필지 공급

판매 예정가 약 9억~32억원 선

강원혁신도시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강원혁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15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용지는 B-3블록 공동주택 5개 단지와 한국보훈보지의료공단·대한적십자사·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5개 이전 공공기관에 접해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판매 예정가는 9억∼32억여원(㎡당 188만원∼202만원)에 책정됐다. 오는 25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현재 강원혁신도시내 청사를 착공한 이전공공기관은 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및 북부지방산림청이다. 11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사가 착공에 들어가는 등 대부분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연내 청사를 착공할 전망이다.

LH에 따르면 지난 6월 공급한 B-3블록 분양 아파트는 현재 70%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고 단독주택용지는 전량 매각됐다. 지난 10월 용문∼서원주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했으며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 및 수도권전철 연장 개통이 예정돼 발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강원지역본부 강원혁신도시사업단(033-769-0410, 04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