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패션위크·국제패션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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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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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전문가 지망생에게 다양한 기회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패션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23~26일 동대문 유어스빌딩 5층 서울패션아트홀에서 '2012 대학패션위크 및 국제패션콘테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콘테스트에 앞서 23~25일 8개 대학·패션스쿨 학생들이 졸업작품 컬렉션을 선보이는 '대학패션위크'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코데즈컴바인, 피에프아이엔 등 패션업체들은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인턴십 사원을 모집한다. 최대 50명의 학생이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어 26일 오후 5시 열리는 국제패션콘테스트 본선무대에서는 14개국 18~35세 230여 명의 참가자 중에 뽑힌 15명이 우열을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시장상을 준다.

백운석 시 문화산업과장은 "서울과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기면서 동시에 취업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젊은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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