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용등급 BBB+ 한단계 낮춰(상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22 1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포스코는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자사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신용등급 하락에 대해 유럽 재정 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철강 수요 부진과 다른 글로벌 철강사들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이번 신용등급 하향에도 불구 글로벌 철강 경쟁사인 아르셀로미탈(BB+), NSCSM(BBB), 바오시틸(BBB) 등 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단독 기준으로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영업이익률(10.7%)을 기록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포스코의 신용등급 하향을 결정한 S&P는 올해 포스코가 A- 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충분히 확보할 가능성이 낮은 점과 올해 영업 실적이 기대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