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준영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22일 급전제어 시스템을 통합하는 '스마트 급전제어 시스템' 국산화를 통해 26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전철 전원공급을 위해 전철변전소에 설치하는 급전제어 시스템이 기능별로 원격제어, 원격진단, 전력품질 3가지로 나뉘어 있었다. 철도공단은 이 시스템을 앞으로 호남고속철도 건설을 비롯한 신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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