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즐기는 남성과 쇼핑을 선호하는 여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이 같은 여가 활동은, 최근 백화점들이 판매시설 외에 식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면서 보다 활성화 되고 있다.
도봉산, 수락산을 등지고 있는 노원점은 오는 26일부터 인기 브랜드 8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이어 내달 2일부터 코오롱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 대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주말마다 아웃도어, 스카프, 스포츠 의류 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일산점 도로 건너편에는 정발산 산행로 입구가 있다.
송정호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은 "이번 주말이 수도권지역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많은 산행고객이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제안하는 것 외에도 고객님들의 하루 여가활동의 즐겁게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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