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모범음식점 밥 반공기 세트 지원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모범음식점에 밥 반공기세트를 제공, 가격안정 및 음식물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2012년도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일반 밥공기보다 적은 용량의 밥 반공기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9월 이미 26개 업소에 밥 반공기세트를 지원했고, 지난 15일부터는 37개 업소에 추가로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는 음식점에서 밥 한 공기를 주문할 경우, 식사 후 남아 음식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반공기세트는 식사량이 적은 여성이나 어린이들에게 적당한 양의 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고기 등을 먹은 후 공기밥 한 그릇을 다 먹기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한편 시는 반공기 메뉴의 활성화를 통해 음식물 줄이기는 물론 관내 음식 가격 안정에도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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