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저소득가정 난방·월동시설 점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동절기에 대비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난방시설과 월동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내달말까지 시청 OK민원팀을 가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가정 2000여 세대 중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 신고된 불편사항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난방용 보일러 정상 작동여부, 연탄보일러 노후 및 가스누출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열기구 사용에 따른 전기사용실태 등에 대한 점검과 수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외풍이 심한 세대에 대해서는 문풍지와 방풍막도 설치해 주기로 했다.

OK민원팀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등교체 및 전기제품 수리, 이삿짐 지원, 화장실 수리, 도배장판, 보일러 수리 등 940여건의 생활불편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구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은 구리시청 OK민원팀(☎031-550-8585)으로 전화하면 생활불편사항을 상담, 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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