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日 아레나 투어 마무리…총10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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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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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아레나투어 공연.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록그룹 씨엔블루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 2012~컴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일 가이시 홀에서 열린 공연을 시작으로 20일과 21일 사아타마 슈퍼 아레나까지 총 20일 동안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공연인 2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세 번이나 앙코르 공연을 펼친 끝에 3시간만에 공연을 마쳤다.

마지막 공연에서 리더 정용화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장을 보고 놀랐다. 공연에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피아노 연주에 맞춰 핍송 '필링' '디즈 데이즈'를 열창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에 씨엔블루는 "최근 개인 활동도 많이 하고 있지만, 네 명이서 라이브를 할때가 제일 행복하다. 앞으로 멋진 라이브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패들의 앙코르에 세 번이나 응원 씨엔블루는 아레나 투어를 끝냈다. 현재 씨엔블루의 일본내 인기는 확고하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코드 네임 블루'는 오리콘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씨엔블루는 12월19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을 발표한다. 아레나 투어 역시 내년 1월23일 DVD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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