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20일 2차례 실시된 제1회 독서토론대회는 ‘자백과 고백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용서의 범위’라는 주제로 약 2시간씩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명확하고 논리적인 의견 전달 능력, 책에 대한 이해도와 발표력 등이 뛰어난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각 3명씩 선발돼 표창을 받게 됐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각기 다른 생활을 하던 학생들이 하나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존중·이해하려는 모습에서 도시의 밝은 미래를 봤다”며 “시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독서토론대회를 지속·확대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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