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한국종합캐피탈 인수 우선협상자에 CXC 선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3일 한국저축은행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한국종합캐피탈㈜ 지분(36.29%)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CXC(씨엑스씨)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종합캐피탈은 올해 5월 영업이 정지된 한국저축은행이 12.2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계열사인 진흥저축은행과 경기저축은행이 각각 15.41%와 8.6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CXC는 자동차 및 부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CXC Motors(모터스), CXC Capital(캐피탈), CXC Insurance(인슈런스) 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입찰참가신청서를 제출한 9개사 가운데 22일 최종인수제안서(Final bid)를 제출한 3개사를 평가한 결과다.

향후 예보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협상 등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해, 연내에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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