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는 제주국제학교가 국민세금으로 줄줄 센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해명하면서 23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테면 국민의 혈세가 적자를 막기위해 투입된다든지, 제주도민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일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로열티의 경우 유수국제학교유치 시 수반되는 브랜드 사용 등의 댓가로 지급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일반적인 관행이며, 국민의 혈세로 지급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NLCS Jeju와 BHA(브랭섬 홀) 모두 국비나 도비가 투입된 바 없고 앞으로 운영적자가 발생하더라도 국비나 도비가 투입되는 것은 예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NLCS Jeju의 경우 개교초기라서 학생수가 적지만 향후 2~3년내 총정원을 채울 경우 흑자전환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장학사업에 인색하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NLCS Jeju는 지난해 개교하면서 예산 편성 시 장학금 지급을 위한 예산편성은 없었으나, 올 예산 편성 시 2억2700만원을 최초 배정하여, 4월에 제정된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장학금 재원을 확보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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