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미널에서 환한 미소로 관광지 및 이동경로를 설명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추석-국경절 황금연휴기간 중국 칭다오(靑島)가 자원봉사자로 밀려드는 관광인파를 충당하고 편의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목이 집중됐다.
황금연휴에 칭다오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주요 관광지, 교통요지,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곳곳에서 환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청년 봉사자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다. 칭다오 시정부가 시위원회, 시자원봉사자협회 등 유관집단과 협력해 수 천명의 자원봉사자 모집, 대대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 것.
특히 ‘칭다오- 편리한 교통의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길안내, 관광안내도 및 고속도로노선도 무료배포, 긴급상황대비반 구성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버스 터미널에도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관광 및 탑승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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