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단지 외관 [사진 = 대우건설 제공] |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뛰어난 자연 환경과 예술적인 조경이 함께 조화를 이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강과 서울숲이 가까운 지리적 입지를 적극 활용해 멋진 아파트를 지은 점에 심사위원 다수가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이다.
이 단지는 지상9~15층 12개동에 총 707가구(임대 121가구 포함) 규모로, 전용 84㎡ 이하 소형 주택이 전체의 90% 이상을 점한다. 주택 면적별로 보면 △30㎡ 121가구 △59㎡ 271가구 △84㎡ 257가구 △114㎡ 58가구(이상 전용면적 기준)로 이뤄졌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서울숲이 있다. 단지와 지하통로로 연결된 한강시민공원, 단지 서측에 있는 달맞이공원, 인근 응봉산·응봉근린공원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따라 지어진 '금호 한강 푸르지오' 및 '서울숲 푸르지오'와 더불어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이루는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조경 [사진 = 대우건설 제공] |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한강에 접해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한강과 접한 가파른 곳에 지어져 생긴 20m의 경사 차이는 데크 설계를 통해 불편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완화했다. 오히려 경사지에 맞는 데크설계는 단지 개방감을 높였다.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화목류·녹음수 및 유실수 등이 단지 곳곳에 식재돼 있다. 산책 도중 쉬는 공간에는 앉음벽·평상을 배치했고, 단지의 중심에는 벽천이나 게류를 비롯한 수경시설을 꾸몄다. 주차공간은 지하로 끌어내렸다.
▲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숲 2차 푸르지오' 아파트의 수경시설 [사진 = 대우건설 제공] |
단지 중앙에 있는 중앙광장은 단지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맡는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단지 안에는 배드민턴장과 인라인 트랙도 조성됐다.
입주민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위한 장치들도 적지 않다. 동별 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는 디지털 녹화 시스템을 설치했다. 세대별로는 단지내 외부 출입차량 통제 시스템, 무인경비시스템, 디지털 도어록,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계환기시스템, 방별로 난방온도를 설정할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주방 가스 누출 감지·경보기, 편리한 청소를 위한 중앙집진식 진공 청소 시스템, 위생적 야채·과일 세척을 위한 초음파 세척기, 저소음형 원피스 양변기, 터치식 자동씽크 절수기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의를 돕고 있다.
서울숲 2차 푸르지오는 옥수역(지하철 3호선·중앙선)과 금호역(3호선)이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역세권 단지다. 옥수초·무학중·무학여고·한양사대부고·한양대·동국대 등도 가깝다. 이마트 성수점·롯데마트 행당역점·비트플렉스(왕십리역 민자역사)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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