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EC, 가축 관리 무선통신장치 관련 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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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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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제조 및 정보통신 장비 전문 기업인 SMEC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가축 관리를 위한 장치 2건을 개발해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한 두 건의 특허는 대단위 축산농가에서 가축의 질병 발병 등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 체온 측정장치와 가축 위치 인식장치이다.

또한 이상이 발생한 가축의 위치를 신속하게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가축 위치 인식센서도 함께 개발했다. SMEC는 문제가 발생해 위치가 확인된 가축에게 부착된 조명이 켜지도록 해 영상을 통해 가축의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주변 상황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SMEC가 금번 취득한 특허는 IT융합기술연구소에서 개발된 것으로 SMEC는 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차세대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기술연구 및 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만 SMEC에서 취득한 특허는 총 13건으로 기계사업부문 3건, 통신사업부문 10건이 있다.

SMEC IT융합기술연구소장은 “기술 개발 레퍼런스가 축적되면서 노하우와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며 “개발 된 기술은 특허로 소유권을 명백히 함으로써 SMEC 만의 독자적인 기술자산이 되고 종국적으로는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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