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Q 바닥...내년부터 회복 전망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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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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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신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4·4분기를 저점으로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2만원이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비를 감축하며 차입금 감소 노력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3941억원, 78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평균 판매단가가 전분기 대비 4.7% 감소하고 제품 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또 “포스코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저가 원료의 본격적인 투입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및 전년 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라며 “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증가해 내년 3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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