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4명 "취업 라이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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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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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구직자 45.1%는 취업 라이벌이 있으며 취업한 친구가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 답했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구직자 4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45.1%가 취업 라이벌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벌 의식을 가장 크게 느꼈을 때는 ‘나보다 먼저 취업했을 때’가 3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맥이 뛰어나서 취업 기회가 많을 때’ 29.9%, ‘나보다 스펙이 점점 좋아질 때’ 27.2%, ‘취업정보를 혼자만 알고 공유하지 않을 때’ 7.1% 순이었다.

‘주위에 먼저 취업한 라이벌 친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3.5%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48.6%는 먼저 취업한 친구와 관계가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 변화가 없다’는 응답도 45.6%,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는 의견은 5.8%로 소수였다.

먼저 취업한 친구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46.6%였으며 ‘부정적이다’는 45.6%였다. ‘친구와 나를 자꾸 비교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29.4%,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준다’ 27.2%,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다’ 19.4%, ‘취업활동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16.2%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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