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오는 29일 경북대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설명회는 해당 대학 합격자의 합격사례 발표와 1대1 시험제도 상담, 지도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실시되며 참석자에게 회계사시험 길라잡이 책자가 배부된다.
금감원은 “올해 1, 2차 시험 수석합격자가 지방대인 창원대에서 배출되는 등 지방소재 대학에 인재가 많다”며 “하지만 정보부족 등으로 합격자 비중이 줄어 지방인재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소재 합격자 비중은 2009년 10.9%에서 올해 9.1%로 줄었다.
그동안 금감원은 전국 일부 대학에서 설명회를 열었지만, 올해부터 서울소재 대학을 제외한 지방소재 대학에서만 설명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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