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센터 '찾아가는 현장고용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소장 김영기)가 23일 관내 인근 7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사업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고용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지청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식산업센터 통합고용서비스 추진계획의 본격적인 시행을 알리는 첫 행사로써, 고용지원 설명회, 현장고용센터, 짬 콘서트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섹션 고용지원 설명회에서는 기업의 실무자와 근로자가 평소 궁금해 하는 고용노동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고용지원분야와 근로개선지도분야로 나눠 상세하게 설명했고,‘현장 즉문즉답코너도 마련, 생생한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섹션 현장 고용센터에서는 찾는 기업의 실무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지원제도(지원금) 심층 안내, 외국인 고용, 피보험자관리, 구인상담 등 고용센터 업무를 현장에서 안내하고 처리했다.

또 3섹션 짬 콘서트에서는 점심시간 직장인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잠깐의 여유를 가짐으로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에 열린 찾아가는 현장 고용서비스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는 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