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2% 하락한 93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수입액은 5.8% 증가한 855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가구·타이어 등 13개 제품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컴퓨터·선박 등 7개 제품의 수출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유럽재정위기와 신흥 경제국 인플레이션 및 화폐가치 절하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산동성의 대외무역상황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동성 상무청이 지난 7월 발표했던 상반기 산동성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1160억 달러다. 그 중 수입과 수출은 각각 8.4%, 1.6% 증가한 559억 1000만 달러, 60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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