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김태훈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배우 유준상이 제10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김태훈이 맡는다.
영화제 측은 오는 11월 1일과 6일 열리는 개·폐막식 사회자로 이 두 배우를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안방극장에서 활약하다 영화‘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와 ‘하하하’(2010), ‘북촌방향’(2011),‘다른 나라에서’(2012), 터치(2012)에 잇따라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최근 영화 ‘점쟁이들’에 출연한 배우 김태훈은 영화와 TV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해 왔으며 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단편의 얼굴상’을 받았고 8회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지난해 9회에는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 바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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