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 서울패션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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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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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원은 24일 '2012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가 지난 23일 오후 4시에 전쟁기념관에서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몬테베르디의 베네치아(Venezia di Monteverdi)라는 주제로 전개된 패션쇼에서는 베네치아의 축제와 낭만을 재해석해 표현했으며, 스타일 디렉터 알바자 리노가 참석해 모던 클래식 콜렉션 라인을 선보였다.

패션쇼는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장 그룹과 스포티함을 가미한 캐주얼 그룹 등 네 가지의 카테고리로 총 35가지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콜렉션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디자이너 정두영의 뮤즈로 런웨이에 올랐으며 인기 모델인 김우빈, 유민규, 오현웅, 윤진욱을 비롯, 러시아 유명모델 키릴 바실레브(Kiril Vasilev)등이 올랐다.

게스트로는 배우 서지석, 정경호, 개그맨 허경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이 참석하였다.

반하트 디 알바자는 신원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육성 계획의 일환으로 론칭한 브랜드며, 향후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브랜드를 진출 시킬 계획이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글로벌 패션 리더 도약을 위해서는 가치를 갖추고 있는 명품 브랜드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반하트 디 알바자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와 함께 국내 브랜드가 꿈꾸고 있는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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