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에서 소나무 훔친 절도단 검거...피해액이 3억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24일 강원.경북 지역 국유림에서 값비싼 소나무를 훔친 혐의로 A(5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33)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강원 강릉시, 경북 울진군 등지의 국유림에서 소나무 14그루 (시가 3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이 몰래 캔 소나무에는 수령이 100년 이상된 시가 2억원 짜리가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전문 절도범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