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올해 러시아 모스코바 지역을 대상으로 딸기, 화훼류 등 신선농산물에 대해 적극적인 현지 판촉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항공운송편을 늘려 유럽, 중동 등 타 지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aT는 글로벌 항공물류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대한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농산물의 해외 장거리지역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그동안 수출가능성은 높았지만 신선농산물 진출이 어려웠던 러시아, 유럽 등에 고품질 신선농산물이 많이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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