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브레인, 저소득층 자녀 스마트폰증후군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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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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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밸런스브레인이 스마트폰증후군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의 치료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증후군(Smartphone Syndrome)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면서 △유사발달장애 △게임중독 △인터넷중독 △ADHD △틱장애 △사회성 결핍 등을 겪게 되는 정신 질환의 하나다.

최근에는 유아는 물론 청소년층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1월 25일까지 밸런스브레인 홈페이지의 '2012 스마트폰증후군 체험단 이벤트 게시판'에 신청하면, 서울·대치동·부산·대구·창원·울산·동탄 등 센터 당 1명 씩 선발한다.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은 밸런스브레인이 전액 후원한다.

유영이 밸런스브레인 팀장은 "스마트폰에 대한 문제가 아직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마약과도 같은 독"이라며, "앞으로도 밸런스브레인은 우리 아이들을 스마트폰증후군에서 지키기 위해 무료 치료 행사와 함께 계몽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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