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휴대용 감귤 당도 측정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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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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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감귤 생산에서 수확, 유통 단계까지 실시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감귤 비파괴 당도 측정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24일 “농진청 감귤시험장에서 기존 비파괴 당도측정기의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가 가능한 당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감귤 당도측정기는 초소형의 광 발생기와 IT 집적기를 이용해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액정표시장치(LCD)로 당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USB커넥터를 통해 외부 컴퓨터와 연결해 저장 가능하다.

나무에 열려있는 과일도 손상 없이 바로 측정할 수 있어 기존 방식(착즙액 측정)에서 손실됐던 감귤을 보존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휴대형 당도측정기 보급 시 품질 측정을 위해 낭비되는 과일의 손실을 줄이고, 최적의 수확 시기를 가늠할 수 있어서 높은 가격의 고급 감귤을 수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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