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오전 10시40분쯤 충남 천안시 풍세면 풍세IC 부근에 세워져 있던 5t 화물차의 운전석과 조수석 박스와 차량 하단부 사이에 운전자 A(58)씨가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직전 A씨가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차가 고장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씨가 차량 내부를 수리하다가 유압식 고정장치가 풀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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