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는 24일 환경부 국감에서 MBC 파업 사태 관련 청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여야 간 3시간여에 걸친 공방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
내달 2일 전체회의에 김 사장이 출석하지 않으면 청문회를 개최한다.
국감 증인에 채택된 김 사장은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두 차례 국감에 불출석한 바 있다.
이날 환경부 국감은 MBC 파업 청문회 개최를 둘러싼 여야간 논란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새누리당이 ‘추가 불출석시 청문회 개최’라는 절충안을 제시하고 민주통합당이 수용하면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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