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양적완화로 유동성 지속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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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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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ㆍ연준)는 24일(현지시간) 지난달 결정된 3차 양적 완화(QE3)를 지속해 시중 유동성을 계속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초저금리 기조도 오는 2015년 중반까지 유지한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최고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연준은 지난달 FOMC 회의에서 △매달 400억달러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채권(MBS)을 무기한 사들이는 3차 양적완화 단행 △기준금리 제로(0%)에 가까운 0~0.25%로 유지하는 초저금리 기조 2014년 말에서 2015년 중순까지 연장 등을 결정했다.

2670억 달러 규모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조치도 지난 6월 FOMC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연말까지 유지한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이 6~30년물 장기 국채나 모기지채 등을 매입하고 3년 이하 단기채를 판매해 장기 금리를 낮춰 통화 팽창을 억제하고 기업 투자를 유도해 실업률을 낮추려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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