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관내 총 11곳 탄천 연결 지하보도 가운데 날개벽을 없애는 지하보도는 탄천1·2·3지하보도와 이매1·2지하보도이다.
이 5곳은 날개벽을 철거해도 탄천 경사면 세굴 방지에 큰 지장이 없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탑마을, 백궁, 상록, 야생화, 탄천4·5 지하보도 등 6곳 날개벽은 존치한다.
이 6곳 지하보도의 날개벽은 철거가능 높이가 낮아 제거해도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날개벽은 토사가 흐르는 물에 쓸려나가 강바닥이 움푹 파이는 세굴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분당신도시 조성 당시 탄천 연결 지하보도에 반영된 시설이다.
현재는 노후돼 균열이 발생하고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의 맞은편 시야를 가려 출동사고의 원인이 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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