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신선농산물박람회는 신선농산물마케팅협회(Produce Marketing Association)가 매년 미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신선농산물 박람회다.
행사에 마련되는 한국관에는 주요 신선농산물 및 채소종자 수출업체 8개사가 참가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들은 미국 수출 대표 품목인 신고배를 비롯해 지난해 수출이 재개된 감귤과 버섯류(팽이, 새송이), 채소종자 등 다양한 품목의 전시·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관에서는 신선농산물을 활용해 현지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는 'Korean Fresh Dishes'를 운영하고 바이어 거래알선 등 한국산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질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미국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국시장에서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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