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JW중외메디칼이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5일 JW중외메디칼은 자체개발한 전동유압식 수술대 'JW-T7000' 이 유럽 CE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전동유압식 수술대가 유럽 CE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메디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1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MEDICA 출품을 시작으로, 내년 두바이 Arab Health 전시회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수 JW중외메디칼 상무는 "이번 유럽 CE 인증은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러시아 등 해외 20여 개국에 제품을 등록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쳐 JW-T7000을 LED무영등과 함께 대표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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