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 위생·안전 위원회 발족

-각계 전문가 주축으로 안전한 농식품 공급방안 마련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물가 안정용으로 공급하는 수입농식품의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 '농식품 위생·안전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농식품 위생·안전성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학계, 정부부처, aT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신동화 한국식품안전협회장이 맡기로 했다.

위원회는 향후 aT가 공급하는 농식품의 도입에서 시중유통까지의 과정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aT는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발족으로 소비자 관점의 업무 추진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는 품질 좋고 안전한 농식품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