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사진)가 25일 이석우 카카오 대표와 직원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한다.
업계에 따르면 박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카카오 사옥을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IT업계 민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박 후보는 회사 소개를 듣고, 직원들과 함께 직장인의 애로사항이나 업계 동향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의 IT업계 방문은 지난달 포털사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이어 세 번 째다.
박 후보는 최근 6200만 명의 가입자를 기록하며 국민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오른 카카오톡의 플러스 친구에도 가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가입자들이 선택한 기업이나 관련 정보를 받아보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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