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작은도서관 1호점 리모델링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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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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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는 작은도서관 1호점인 동화나무 어린이도서관을 문화예술 전문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오는 31일 오후 재개관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은 군포2동 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한 도서관 입구에서 열리게 되며, 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같은 건물 소재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에서 그림책을 소재로 한 빛그림공연과 동화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나무 어린이도서관은 2001년 3월 개관한 이후로 지역주민의 사랑방이자 어린이들의 책놀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로 리모델링이 요구되온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국비와 시비를 각 5천만원씩 확보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가와 테이블 배치,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내부 공간 정비, 예술문화도서 대거 구입․비치, 예술영상 상영설비 구비 등으로 작은도서관을 특화했다.

또 이야기방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인근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도서관을 찾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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