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은 군포2동 주민센터 건물에 위치한 도서관 입구에서 열리게 되며, 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에 흥겨움을 더하기 위해 식전공연으로 같은 건물 소재 군포문화센터 상상극장에서 그림책을 소재로 한 빛그림공연과 동화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화나무 어린이도서관은 2001년 3월 개관한 이후로 지역주민의 사랑방이자 어린이들의 책놀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시설 노후로 리모델링이 요구되온게 사실이다.
이에 시는 국비와 시비를 각 5천만원씩 확보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서가와 테이블 배치,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내부 공간 정비, 예술문화도서 대거 구입․비치, 예술영상 상영설비 구비 등으로 작은도서관을 특화했다.
또 이야기방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터 기능을 강화하는 등 인근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도서관을 찾아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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