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에서 다음달까지 점심시간 야외 콘서트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가 내일(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중구 무교동의 어린이재단앞 야외무대에서 점심식사 시간에 세계 각국의 공연단이 참여하는 '글로벌 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3회(화·목·금) 오후 12시20분부터 30분간 필리핀, 우크라이나, 러시아, 태국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온 공연자들이 전통춤과 악기연주,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배현숙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각 국의 공연단이 전통춤과 악기연주,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공연 후 관객과 사진 촬영을 하며 늦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일반인들도 사회자와 사진촬영, 행사지원 등 자원봉사자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4월부터 10월까지 총 27개국 33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다"며 "매 공연마다 평균 300~400여명의 직장인과 관광객들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자료 = 서울시 '글로벌 콘서트' 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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