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제2청, 천보산 자락에 새둥지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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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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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지난 2005년 제2청을 개청한 후 옛 병무청을 임시청사로 사용하다, 천보산(의정부 금오동) 자락아래 새둥지를 틀었다.

경기청 제2청은 25일 오전 김기용 경찰청장을 비롯, 지역주민 및 각계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 포천시립 풍물놀이패의 준공식 축하 풍물놀이 공연과 경찰교향악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최근 신청사 준공기념 그림 전시회를 청사 로비 및 복도에 전시(경기북부작가와 한국화단 유명작가의 그림 88점)해 문화청사의 이미지도 부각시켰다.

이외 민원인 및 경찰관의 정서함양 고취 등 도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그림전시 한마당도 열었다.

한편 경기청 제2청 청사는, 의정부시 금오로 23번길 22-49(금오동 123번지)에 부지 26,446㎡(8,000평), 전체 면적 13,553㎡(4.100평) 규모로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사격장, 1~7층에는 각 실·과 사무실과 강당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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