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날 불은 오전 9시24분경 철거작업중 용접불꽃이 탈황설비에 튀면서 발생했다. 불이나자 자위소방대와 119소방대가 출동해 오전 10시30분 진압을 완료했다. 인근 발전중인 2호기는 정상 가동중이다.
여수화력1호기는 1975년 3월 첫 가동된 이후 지난 3월 노후화로 37년만에 발전을 정지했으며 4월1일부터 철거를 진행중이었다.
여수화력1호기는 오는 2015년 11월 순환유동층유연탄발전소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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