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착한남자' 문채원이 또다시 송중기를 기억하지 못했다.
24일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13회에서 갑작스러운 기억에 정신을 잃은 은기(문채원)는 병원으로 실려간다.
은기 옆을 지키다 잠깐 잠이 든 마루(송중기)는 침대에 있던 은기가 없어지자 병원을 찾아 헤맨다. 마루는 병원 앞 벤치에 누워있는 은기를 발견하자 "말도 없이 밖에 다니느냐, 내가 얼마나 걱정한 줄 아느냐"고 말한다.
하지만 마루를 본 은기는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인 듯 손길을 뿌리치며 "누구세요"라고 말해 마루를 당황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은기 또 기억상실인가" "마루를 위해 또 연기하는거 아니냐" "은기 마루 그만 아팠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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