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군남홍수조절댐에서 시작하여 로하스파크까지 4.0km를 걸어 로하스파크 습지공원을 돌아본후 필리핀참전비, 상리초등학교를 지나 신망리역까지 총 9km에 이르는 걷기코스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화누리길 걷기대회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솔선하여 내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연천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우리지역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내고장 환경가꾸기, 건강한 체력만들기, 우리지역 유적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환경정화활동과 병행해 진행하였다.
박은주생활개선회장은 “황포돛배에서 시작하여 숭의전, 당포성을 거쳐 주상절리가 펼쳐진 빼어난 절경의 임진강을 따라 시원한 강바람과 초록의 풀내음이 가득한 아름다운 연천의 풍경을 잘 반영해주는 코스인 평화누리길 걷기대회를 통해 연천군생활개선회원들이 우리지역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문화를 바로알고 건강한 심성으로 농촌생활을 유지하여 지역문화와 도농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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